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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수사관 동료 여직원 성희롱 징계위 회부

기사입력 2014-08-25 오후 7:06:00 | 최종수정 2014-08-25 19:06

의정부지검 주임급 수사관이 야간 당직을 함께 서던 여직원을 성희롱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의정부지검 모 부서에 근무하는 8급 사무직 A모씨는 지난달 초 야간 당직 근무중 9급 여직원에게 "안아 보자" 또는 "손이라도 잡자"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고 여직원은 이후 감찰부서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검찰은 A모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 다음달 17일경 서울고검 징계위원회에서 처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황민호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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