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 그룹사운드 박하사동은 8월 23일(토) 동두천시 한미우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본선에 참가하여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초등학생 밴드로 당당히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락 페스티벌 예선은 고등부 20여 팀과 일반부 70여 팀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치열한 심사거친 고등부 10팀과 일반부 20개 팀만이 본선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동초등학교 그룹사운드 박하사동은 소녀시대의 힘내라는 곡으로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 무대에서 멋진 연주와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함께 본선무대에 진출한 밴드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제16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순위경쟁보다는 무대를 꽉 채우는 공연들로   이루어진 축제와 같은 모습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쉬움 속에서 내년에 더 멋진 공연들을 기약하며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인기상을 타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은 사동초등학교 그룹사운드 박하사동의 리더 최하늘(6학년)학생은‘열심히 지원해주는 학교와 락의 고향 동두천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서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더 즐겁게 남은 공연들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으로 이루어진 박하사동은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2013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등과 같은 각종 대회와 행사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 있는 초등 그룹사운드 팀이다.

박하사동의 공연은 오는 8월 30일 동두천 한마음 종합 예술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동두천에서 열리는 많은 축제에서 감상을 할 수 있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노력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