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나눔의샘 전문용양원에서 홀몸노인 20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행은 관내 협력기관인 나눔의샘 전문요양원이 이미용 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를 찾기가 어려워 애를 태우던 중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청해 이뤄졌다.

정성을 다해 능숙하게 장애인들의 머리를 다듬는 사회봉사대상자 J씨는 "처음에는 어떻게 봉사명령을 하여야 할지 걱정하고 긴장하였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봉사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태원 소장은“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