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는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간 236,042의 편지를 접수하여 전달 한 바 있다.

감사편지 보내기는 ‘튼튼한 안보, 감사해요 국군장병 여러분’을 주제로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으로 쓴 편지는 지방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 또는 일반 편지지에 써서 가까운 지방병무청으로 제출할 수 있고, 인터넷 편지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실명 인증 없이 누구나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편지 외에도 군 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포스터(그림),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현수막 등도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국군의 날을 전후하여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군 복무 중인 장병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복무의욕을 고취 시키는데 큰 힘이 된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