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9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의정부시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효과적인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획일적으로 정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에게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당사자 자신의 복지욕구와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참여할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선정을 마치고 7월부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개인예산급여 이용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지만 이에 대한 정보와 인식 부족으로 알지 못하는 지역 장애인이 많다.
이에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의정부시 장애인에게 효과적인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도입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책포럼은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조은경 사무국장이 좌장을, 개인예산제 전문가이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한나 박사가 발제를 한다. 이어서,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정배 사무총장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지원팀 유명해 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소장 권봄'은 “지역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정책포럼에 오셔서 개인예산제에 대한 정보도 얻고 의견도 주시어 안정적이고 차별없는 개인예산제가 될 수 있도록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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