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소속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제10회 동두천예술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가정 및 성폭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은 '나도 한마디'코너를 통하여 "성 폭력 없는 깨끗한 세상이 되어야 행복한 세상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성폭력 가정폭력은 없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폭력이 없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 가족은 내 소유가 아닙니다”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다시금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되었다.

한편, 동두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호신용피리와 가정폭력·성폭력 근절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앞으로도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노출이 많은 여성과 아동을 위해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