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오는 9월 27일~ 9월 28일 까지 2일간에 걸쳐 육군 제26사단, 육군 제28사단, 육군 6포병여단, 미2사단과 함께 한국군 및 미군의 '군 장비전시 및 군악대공연', 연예인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멋진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요산관광지와 자유수호평박물관 일원에서 한국군 및 미군의 군 장비가 전시(전차, 장갑차 등 다양한 군 장비의 관람,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 가족과 기념사진촬영 등)되며, 오는 27일에는 제28사단 군악대와 연예인공연, 28일에는 미2사단군악대 공연행사 등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10월 1일) 날 및 관광주간(9월25일~10월5일)을 맞아 국군의 사기앙양과 시민과 관광객이 군대문화를 이해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며, 한미 우호의 한 마당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행사 개최 전까지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국군 및 미2사단 각급 부대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시에서는 국군 및 미2사단과의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이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과 주한미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가까워질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