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겸한 사회복지종사자대회가 2일 오후 1시부터 연천군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4회 연천군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사회복지 관련시설 종사자, 민관협의체 관계자, 주민서비스 제공기관단체,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련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청소년동아리의 다양한 공연과 가수이자 방송인인 강원래씨의 초청강연이 마련됐으며 2부 행사로 정신과 환자들의 자활을 배경으로 한 감동실화 ‘안티가 협동조합 180’ 이란 제목의 영화가 방영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간에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복지 증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