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로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9월 5일에 신청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박지혜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 관련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의정부시,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전 기무부대 자리였던 회룡로에 부지면적 3,454㎡, 연면적 1,860㎡,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청사는 북한산 선인봉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바위의 질감을 표현하고자 천연 사비석을 활용했고, 정부 탄소중립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최고등급을 취득하였다.
윤재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행정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신청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국민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공원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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