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룸예술학교 느린학습 청소년 학생들이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을 생성하는 등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서정대학교 제공)>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9일 예룸예술학교에서 느린학습 청소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한국드론활용협회와 협력하여, 느린학습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여 경계를 넘어서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모빌리티과 박진혁 교수(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위원회 상임위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경계를 허물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진학 상담도 함께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과 별도로 이번 교육을 통해 느린학습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AI 기술을 활용해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과 진학 상담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학습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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