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부스, 다양한 경품추첨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갈비, 잡채 등 명절 음식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오전 행사 종료 후에는 한스봉사회와 함께 명절 행사에 참석하기 힘든 재가 장애인 20가정을 대상으로 목양교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명절 음식 키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어려웠는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올해 추석 명절은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혀 행사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올해 유난히도 길었던 무더위를 지나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추석맞이 명절행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불어서 후원과 봉사로 기꺼이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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