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9월 2일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여의주'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우수마을 현장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 마을공동체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 “소금마을”을 방문, 염리동 주민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은희 교수의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리더의 역할”이란 주제와 조용술 염리마을공동체 운영위원장의 “염리동 소금마을 만들기“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솔트까페, 마을안전센터 겸 주민사랑방으로 운영중인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 소금나루,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골목길을 걸으며 안전지킴이집의 비상벨, 나눔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서포터즈는 “좁고 어두웠던 골목길이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와 민·관의 소통, 협력으로 밝고 건강한 골목길로 거듭나 현재 타도시는 물론 외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이자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우리시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을 떠나기에 앞서 격려차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있어 시민참여단인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고 모두가 살기좋은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