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안보의식 강화와 재난·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북한의 도발과 세월호 침몰 등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의식과 재난·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양주지역 안보지도자 및 유관단체, 제526기무부대장, 양주시 예비군지휘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단은 재난·안전 로드맵과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대응절차를 명확히 함은 물론 양주지역 안보지도자와 유관단체 간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뜻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합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소개하고 6군단 정보팀으로부터 최근 북한의 실상을 설명 받는 등 안보의식 강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동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안보 및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