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학교운동경기부 하계 강화훈련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각 학교 별로 실시하고 있는 하계 강화훈련에 참가 중인 학교운동경기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육상, 유도, 빙상, 태권도, 검도, 복싱, 골프  7개 종목별 대표자가 참석했다.  

오세창 시장은 참석자들에게“학교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은 동두천시와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면서“대한민국과 동두천시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앞으로 열리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영광의 주인공이 돼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여 2008년부터 기금에서 발생된 이자로 체육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에도 우수체육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운동경기부 7개 종목 107명의 선수들에게 하계 강화훈련비 1,07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