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북삼교 임진강변에서 제3회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군남면 각 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마당극 공연(돌아온 약장수)과 먹거리 등이 준비됐다.

이번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군남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정례화해서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