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소영만)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기관에 접수된 2024년 상반기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서버 해킹과 DDoS 공격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을 알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의무자의 신체 및 건강정보 등의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의 악성코드 감염은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직원들의 보안 인식 제고와 높은 수준의 보안 유지가 필요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다양하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의 증가에 대비하여 실시되었으며, 직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직원들의 사이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적극행정을 통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체계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보안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