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속에서 찾아온 추석 명절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자고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넘치고 있다.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김응규)와 교동협의회(회장 양만호)는 지난 2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9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5포를 기탁했다.

생연2동 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위원장/김진호)에서는 지난 6월부터 독거노인 및 장애인 4가구와 자매 결연을 맺어 매월 1회 2가구씩 방문하여 밑반찬 및 주변 정리 정돈 지원서비스를 실시하였는데,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 4가구를 방문하여 과일 및 송편을 전달하였다.
 
불현동에서는 광탑정육점을 운영하는 심우엽씨는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불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우족세트 30개를 전달했다.

소요동 ㈜세코닉스(회장 박원희)에서는 3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사랑의 쌀’백미10kg 100포를 기부했다.
 
상패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송성장)에서는 4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모금운동으로 마련한 백미 200여포(10㎏)를 상패동 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상패동 사회단체협의회의 쌀 기탁은 상패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상패동 산하 9개 단체의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 기증하여 마련하였고 이웃돕기 소식을 접한 ㈜부림텍, ㈜청송산업개발 등 관내 기업과 개인도 함께 동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