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지난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관내 홀몸어르신 5명에게 ‘사랑의 쌀’ 백미 20kg 5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한 마두1동 구숙회 복지위원과 사회복지담당자는 백미 20kg 5포를 직접 전달하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따듯하고 활기찬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구숙회 복지위원은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친밀한 대화를 함으로써 그분들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소박한 나눔이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백우 마두1동장은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두1동은 쌀 전달 외에도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 다양한 밑반찬을 30여 세대에 제공하고 있으며, 생신을 맞이하신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생신상을 차려드려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