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주민센터는 지난 8월 25일부터 추석 대비 성묘객 편의제공을 위한 교통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인 호국로, 혜음로, 보광로, 통일로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과 함께 추석을 맞아 시민안전을 위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지역주민과 성묘객간의 갈등해소를 위하여 8월 26일 고양파출소장과 관내통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양동은 교통종합대책마련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결과, 주요 교차로에 파주 성묘객은 1번 국도를 이용하도록 하는 ▲장곡리 우회 안내표지판 설치 ▲도로전광판(VMS)표출 ▲교통안내 도우미 배치 요청 등 주민 의견을 모아 지난 9월 2일 시청 확대간부회의 시 보고하였으며 유관부서에 검토 후 적극 처리토록 요청하였다.
 
고양동 관계자는“체계적인 교통대책수립으로 추석연휴 기간에도 단 1건의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고양동을 찾는 성묘객과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체감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