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주민등록 위장전입을 특별 조사한다.

지난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방교부세 기준액 제고와 주민등록 제도 안정 운영을 위해 허위전입 사실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통·반장 및 공무원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조사에 나선다.

조사는 위장전입으로 의심되는 동일번지내 다세대 또는 다수인 전입 등을 집중 조사한다.

특히 문예회관 등 공공시설 주소에 전입되어 있는 대상자들을 조사하여 허위 신고자는 주민등록을 말소하고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고대상자는 반드시 기간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