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오는 11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제6회 포천피플퍼스트대회 “나의 이야기로 나의 발걸음으로 세상에 외치다”을 포천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포천피플퍼스트대회는 2019년부터 포천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및 선택권 강화와 자립생활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11월 8일 자기권리옹호의 피플퍼스트 대회에서 모두 나의 주장을 발표했다
이 날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외칠 슬로건으로는 △발달장애인을 사람으로 인정하고 존중해 달라 △우리도 사람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우리를 시설에 가두지마라. 우리도 자립생활이 가능하다 △발달장애인도 이동하고 싶다. 지역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우리도 일하고 싶다, 일자리를 제공하라 △발달장애인의 활동지원시간을 더 지원해라 △우리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 △우리를 차별하지 말라이다.
제 6회피플퍼스트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일상에서 느끼는 삶 속에서 각자 원하던 활동으로 팀을 나누었다.
1부에는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장애인 당사자들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2부에는 즐거운 장기자랑과 합창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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