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 가족여성정책실에서 주최하고 교육복지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07 통일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이 9.20(목) 12시에 경기도 제2청 어학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68명의 등록생 중 41명이 수료하였으며 8명이 개근상을, 6명이 통일 글짓기상을 수상하였다.

6월 7일부터 석달여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 통일여성 아카데미 교육은 경기북부 여성의 통일에 대한 의식 함양과 지식 증진을 목적으로 7년째 추진되어 온 가족여성정책실의 중점사업이다.

교육과정의 특징은 유명 강사의 내실있는 강의와 통일전망대 및 중국 현지 답사를 병행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의 워크숍과 백두산 답사는 북한의 실정을 이해하고 동포애를 고취시키는 효과적인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자발적 자원봉사단체인 평화사랑여성회의 회원이 되어 경기북부 여성들의 멘토(Mentor)로서 통일교육에 이바지하게 된다.

다음은 분단현장을 다녀온 새터민 이희숙(60세)씨와 교육생 정형란(47세)씨의 소감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