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과 중산중앙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제22회 고양어린이 새싹 큰 잔치’와 ‘고양어린이 세상, 행주놀이터 체험전’을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2회 고양어린이 새싹 큰 잔치는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한연현) 주최로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어린이 2,000여명이 참여하여 ‘달려라 싱싱카, 비누방울 터뜨리기 등의 놀이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하였다.
 
고양어린이 세상, 행주놀이터 체험전 고양시 사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승애) 주최로 사립어린이집 어린이 3,000여명이 참여하여 ‘행주산성 소개, 행주대첩 재연, 떡메치기, 전통의상체험, 다듬이 체험 등’을 하였다.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한연현 회장은 “체육과 각종 민속놀이 등 색다른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 마음속 꿈과 희망이 쑥쑥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사립어린이집 연합회 정승애 회장은 “아이들이 고양 60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내재된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들을 체험하여 행주대첩의 의의와 정신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우리들의 미래다.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엄마, 아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