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저소득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시행중인 디딤씨앗통장(CDA)의 든든한 후원자를 찾는다.
 
디딤씨앗통장(CDA)이란 저소득 아동의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나 지자체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저축액에 비례하여 금액을 적립하여 0세부터 만 18세 미만까지의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다.
 
지원대상 아동은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아동, 가정위탁 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가정복귀 아동,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정의 아동이다.
 
모인 금액은 아동이 만 19세 이후 대학(대학원)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법인기부자는 소득금액의 50%, 개인기부자는 소득금액의 100%의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원문의는 디딤씨앗지원사업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고양시청 아동청소년과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저축조차 하지 못하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의 씨앗을 심어주는 종자돈을 마련하는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100만 시민이 모두 행복한 고양시의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