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는 2011년부터 현역병 입영현장이 가족과 헤어지는 석별의 장이 아닌 격려와 축하의 장으로 만들어 현역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입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자 200여 명과 가족·친구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입영자를 응원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캐리커처(AI드로잉), 사랑&감사의 길, 버스킹 공연, 가족 및 친구와 나눌 수 있는 기념 키링 만들기, 군 장병 보급물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입영자와 동반한 가족 등에게 소중한 추억과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군이 지속 협력하여 입영현장이 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발전시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적극행정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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