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주민센터는 지난 4일 저녁 9시부터 성사1동주민센터,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 주민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방범활동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은 지난 8월 고양시가 100만 대도시가 된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추석으로, 대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고양시의 위상에 걸맞게 추석 방문객이 고양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와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심야시간 청소년 탈선 및 우범지역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원과 주택가에 대한 방범활동 ▲상업지역 내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여부 ▲음주 및 흡연 등 청소년일탈행위 현장계도 ▲고장 난 가로등, 보안등 파악 및 조치 등의 범죄유발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성사동 관계자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원당지구대와 민간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으로 추석명절 기간 동안 고향, 친지를 찾아온 성사1동 방문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생활 정착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