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9월 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부3.0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달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과제가 발표됐으며 부군수, 전략사업실장, 연천군의원, 동두천시 규제개혁팀장, 철원군 기획팀장 등 5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다. 

군은 경진대회에 앞서 지난 8월 14일 실과원소에서 응모한 ‘정부3.0’우수과제 18건에 대한 서면심사를 벌여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심사에는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전략사업실장, 자치행정과장 등으로 구성된 4명의 평가위원이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경진대회 결과는 10월 월례조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추진 2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점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와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과제 경진대회가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