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9월 30일까지의 납부기한으로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고지서를 5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재산세의 경우 주택분은 주택가격 하락으로 2013년 부과된 167억 원보다 4.6% 감소한 160억 원, 토지분은 2013년 188억 원보다 0.6% 증가한 18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과세대상이 되는 부동산 소유자에게 7월(주택1기분, 건축물)과 9월(주택2기분, 토지분)에 두 번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일시에 많은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동일한 세액을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하고 있다.
 
구는 구청 및 각 동주민자치센터에 현수막 등을 게첨하고 다수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게시판이나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주민들께서는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를 통해 쉽게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지로, 농협의 가상계좌납부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편리한 지방세 ARS납부와 스마트 위택스 앱 설치 후 스마트폰으로도 납부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