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석인순)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봉사활동에 나서 풍성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2008년부터 매달 5일, 20일 성사1동주민센터에 모여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15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 왔다.
 
이번 밑반찬 나누기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밑반찬뿐만 아니라 전, 부침개 등 명절음식과 성사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성기)에서 준비한 송편15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석인순 부녀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쓸쓸한 이웃과 풍성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밑반찬 봉사를 추진했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밑반찬으로 매끼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선 성사1동장은 “봉사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나눔에서 시작된다”면서 “지역의 많은 민간사회단체들이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성사1동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