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측은 회기에 불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에 대한 강도 높은 폭로를 이어갔다.
10월 28일 11시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회 의원 가족 부정채용 및 부정행위에 대한 정황을 포착하고 부정채용 및 가족 업체 단속 무마의혹에 대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는 "2019년도 은수미 정부 시절, 당시 여당 다선의원의 며느리가 성남시 산하기관에 부정채용된 의혹을 언급하며 당시 성남시는 여소야대의 시절로, 해당 의원의 며느리는 채용된 후 현재 '대리'로 재직 중이라는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의정활동 중인 모 의원의 부인은 성남시의 공무직으로 재직 중"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현재 의정활동 중인 모 의원은 공무원과의 수천만원 금전거래 의혹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고, 가족이 운영하는 음식점 단속 무마 의혹의 정황을 포착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에서는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려는 그 어떠한 행위도 국민의힘에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의혹들에 대해서 ‘성남시 채용비리 및 단속무마 행정사무조사’를 요구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