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9월 12일 서울지방병무청 회의실에서 제5대 장정열 청장 등 역대 병무청장 14명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최근 군부대에서 일어난 총기 구타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병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 순서는 병무청장의 인사말과 주요정책 변천과정 및 병무행정의 주요성과 설명 등에 이어 병무청 주요현안인 심리검사제도 개선, 입대 전 적응 프로그램 시행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 정책토론을 마친 역대 병무청장들은 징병검사장을 둘러보고 완전히 전산화된 징병검사 검사시스템에 놀라움을 표하며, “각종 제도개선 등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국민이 행복한 新병무행정을 만들기 위해 ‘맞춤특기병 제도와 청년 창업가 입영연기 제도 도입 등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직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