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방성리 산75 일대에 추진하는 광역화장장 의 철회를 요구 했다.
10월 31일 이들은 "양주시에 광역 화장장을 급속히 추진하자 회천신도시, 옥정신도시 주민들을 비롯한 양주시민들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주장은 화장장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왜 하고많은 한적한 곳을 놔두고 하필 양주시의 한 가운데에 이 화장장을 짓는 지에 대해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장장 예정지(첨부자료2)는 회천신도시 덕계역에서 약 3㎞ 떨어져 있고, 옥정신도시 중심부에서 약 6㎞ 떨어진 곳"이라며 "또한 앞으로 서부권 발전을 위해 추진될 광적, 백석의 대규모 서부권 신도시 예정지에서 3~4㎞ 떨어진 곳"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현재 양주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소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에 화장장 전용 IC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되면 양주시의 핵심 관문인 서울-양주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장례차량이 몰려들어 양주시가 벽제를 넘어서는 화장장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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