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월 1일자로 추가 선발한 고양누리 직업상담사 14명을 정발산동 등 주민센터에 배치하고 일자리센터에서 9월 1일부터 5일간 직무함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양일자리센터 선임상담사들이 진행하여 현장의 탄탄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직업상담사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직업상담사 직업윤리를 비롯한 고양시 노동시장 이해와 취업컨설팅 스킬, 직업심리검사와 구인구직알선(워크넷) 시스템 이해, 신바람 나는 일터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 동주민센터 직업상담사로서 갖춰야할 기본적 자질과 전문적 업무능력 육성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시는 올해 1월 12개 동에 고양누리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2월 10개 동에 추가 배치하여 현재 3개 구청을 포함,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27개소에서 30명의 고양누리 직업상담사가 활동, 지역주민들이 심층 취업상담과 일자리 알선, 동행면접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소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던 마음에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박00 상담사는 “직무교육을 통해 배운 상담사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두렵고 떨린다”며 “하늘이 준 기회로 여기며 찾아오는 시민 한분 한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상담하고 구직자의 취업알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고양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인 업무연찬과 실시간 업무공유를 통한 고양누리 직업상담사의 직무능력 향상으로 ‘동 주민센터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을 내실화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일자리 정보제공과 실질적 취업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취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