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01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만3천 건에 대해 4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유자동차 8만3천 건에 42억 원과 시설물 1만 건에 7억 원에 대한 부과다.
 
경유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배기량기준으로 차령별, 지역별로 차등 산정하며,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이상인 점포, 사무실 등 유통, 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시설물로서 사용한 연료 및 용수 사용량에 오염유발계수 등을 적용하여 부과한다.
 
부과기준일은 2014년 6월 30일이며 부과기간중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자동차가 사용폐지된 경우, 시설물의 신축, 철거, 멸실의 경우는 사용기간을 계산하여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간단e납부’ 방식을 확대 적용하여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은행CD/ATM 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수질 환경개선사업, 환경오염 방지사업, 환경과학기술 개발 및 환경정책 연구개발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