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6일 저녁 7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276석)에서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이자 독도수호자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14 고양시민대학’ 강연 중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시민의 참여확대를 위해 마련된 세 번째 야간강연으로 고양시민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오후 6시부터 어울림극장 입구에서 좌석권을 발권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서경덕 교수는 그간 대한민국 역사인식 캠페인, 뉴욕타임즈 첫 독도 광고, 월스트리트저널 첫 동해광고, 동북공정에 따른 역사 왜곡 문제,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세계 언론에 광고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해온 홍보전문가다.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서 교수가 그동안 활동했던 다양한 대한민국 홍보활동 등을 소개하는 한편, 우리 문화와 역사의 세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전에는 팝페라와 댄스의 조화를 통해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야누스와 친구들’ 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강연의 풍성함이 더할 예정이다.
 
2014 고양시민대학은 인문, 사회, 경제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공개강좌다. 연간 총 20강 운영되는 고양시민대학은 지금까지 12강 운영결과 수강생 1,100명이 등록하고 매회 평균 5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2014년 고양시민대학의 인기 비결은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섭외해 강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인 점에 있다. 상반기 강연은 국악인 오정해, 김정택 SBS 예술단장, 용혜원 시인, 선재스님, 스타강사 김미경, 한비야 UN 자문위원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이 강단에 나서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반기 고양시민대학은 △10월 14일 18시50분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장의 야간강연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10월 21일 9시50분 시골의사로 널리 알려진 박경철 병원장의 인문학 강연 △10월 28일 9시50분부터 조윤범 바이올린리스트의 클래식 강연 등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시민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고양시민대학 관련 문의는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