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비즈니스와 일반 방문객을 타깃으로 고양시 관광과 숙박, 식당, 쇼핑지를 알리는 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용 홈페이지 ‘웰컴 마이스 고양’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웰컴 마이스 고양’은 크게 3가지 주요 타깃층 ‘행사 방문자’와 ‘행사 주최자’, ‘마이스산업 관계자’를 겨냥하였다.
 
행사 방문자들에게는 고양시 내 숙박업소, 관광지, 쇼핑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식당과 관광지의 쿠폰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주최자를 위해서는 킨텍스를 비롯한 고양시의 중소규모의 전시장, 회의시설, 유니크베뉴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회의나 모임을 할 수 있는 고양시의 숨겨진 식당을 발굴하여 규모와 위치, 메뉴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행사 주최자에게 고양시가 제공하는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특히 마이스업계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과 인력을 구하는 업체들을 위한 공간인 ‘마이스 구직구인’과 고양시에서 열리는 행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이스 행사’,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마이스 잡는 고양시민’이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웰컴 마이스 고양' 운영으로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 쉽게 관광과 숙박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행사 주최자가 원하는 행사장을 쉽게 찾아 마이스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한해 개최한 전시회, 회의, 이벤트 수가 1,000여건을 훨씬 넘어섰고 520만 명의 사람들이 킨텍스를 방문했다. 고양시는 이러한 수치의 행사와 방문객이 지역경제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으로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