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축구와 펜싱경기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체육관 주변을 지난 12일 대대적으로 청소하였다고 밝혔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9월 15일부터 축구경기가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모두 12경기가 열리고, 고양체육관에서는 펜싱이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실시된다.
 
축구경기와 펜싱경기 관람을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경기장 주변을 청소하였다.
 
대청소는 일산서구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들과, 명예환경통신원, 환경미화원, 공원관리원, 청소위탁업체 직원 60여명이 참석하여 무단투기 쓰레기 및 재활용품 약 2톤을 수거하였고, 노면청소차량 및 살수차량으로 도로변에 쌓인 먼지 및 낙엽을 제거하였다.
 
구청 관계자는 “추석연휴 전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후 연휴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대청소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환경통신원 및 청소업체 등에서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에도 깨끗한 가로환경조성에 노력하여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