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만9천10건 19억8천2백9십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6월 30일을 부과기준으로 하여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사용내역에 대하여 부과된 것으로, 납부 대상자는 경유자동차의 소유주와 점포, 사무실 등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이상인 건물의 소유주이다.

기초수급자 및 중증장애인 1급부터 3급, 상이등급 1급부터 7급까지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의 경유자동차 1대분에 대해서는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카드납부(080-200-2522)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가에 귀속되어 대기 및 수질 등 환경개선 사업추진의 투자재원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