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1만여건, 304억원을 부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8%, 1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시는 개별주택가격 평균 2.12%, 개별공시지가 평균 3.4% 상승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건물 신축분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하는 것으로 이번 9월에는 주택분(세액의 2분의 1)과 토지분(건축물의 부속토지, 나대지 등)이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을 이용해 위택스 또는 지로 에서 납부 가능하며 납부자 입금전용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시 차명순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서 의정부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으로 납세의무자께서는 납부기한내 성실 납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간중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친절하고 적극적인 세무상담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의정부시 세정과로 전화하면 친절한 세무상담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