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포천 경계지역인 포천 축석고개의 대전차 방호벽이 오늘부터 철거에 들어간다.

포천시는 오늘 오전 11시30분 포천시 이동교리 축석교개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 철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축석고개 방호벽 철거는 도비 10억 및 시비 7억원등 17억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호벽이 철거되면 의정부국도 관리사무소에서 현재 4차선도로를 6차선도로 도로확·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내년 2월께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 확포장 계획은 이미 경기도 교통혼잡 개선사업으로 확정돼 있었으나 축석고개 병목현상등에 따라 방호벽 철거후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따라 43호선 국도 방호벽구간 200m구간은 방호벽철거 이후 시야 확보와 도로폭 확보를 동시에 해결하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철거로 군사도시 이미지 개선과 교통정체 해소에 따른 물류 소통이 원할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