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초등학교는 11월 6일(수) 마을 교육 공동체 송산 사랑방과 함께 ‘송산으로 와락’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함께 운영하고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하였다.
‘송산으로 와락’은 매년 송산사랑방이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솔뫼초등학교와 송산사랑방 외에도 충의중학교 학생회, 과학동아리, 솔뫼초등학교 학생 자치회, 경기인아이쿱, 한술식당, 카페부이비엔, 방아마을 차차차, 1388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세고든병원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는 1부 ‘ON! 마을 지구하자’와 2부 ‘ON! 마을 영화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자전거 발전기와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부스,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비건 카나페, 전통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또한, 충의중학교 학생자치회와 과학동아리, 솔뫼초 학생 자치회가 함께 ‘GREEN 공존’을 주제로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2부에서는 영화 ‘인사이드아웃 2’가 상영되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송산으로 와락’ 행사는 마을의 여러 단체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와 마을이 서로 소통하고, 서로의 배움과 인성,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육적 관점에서 학생을 바라보고 격려하는 마을 감성을 충만히 할 수 있으며, 꾸준히 운영하여 학교와 마을 간의 소통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축제의 모든 부스에서 현금 사용 없이 쿠폰으로만 거래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자율성과 자주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솔뫼초등학교 학생들은 함께하는 즐거움과 나눔, 책임을 경험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다. ‘송산으로 와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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