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덕양구 고양동 및 대자동, 관산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이 단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수지역은 고양동, 대자동, 관산동 120세대 320여 명이다.
 
이번 단수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신축에 따른 중부대학교와 해당 지역일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존 가압장 증설공사로 인한 것이다.
 
이번 단수로 시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대처하고 단수 가구에 대하여는 세대별 홍보문을 전달하고 현수막 설치, 해당 주민자체센터에 홍보 협조, 문자메세지 발송 등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수 해당 지역주민들은 필요한 용수를 사전에 준비하여 생활불편이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