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원을 골자로 하는 동두천특별법이 4일인  오늘 발의 된다.

지난 3일 김성수(양주·동두천, 한나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주한미군기지 재배치에 따라 지역발전이 정체된 동두천시를 지원하기 위한 동두천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 발의에는 의원 174명이 동참했다.

발의가 있는 오늘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본관 1층에서 김성수 의원 및 오세창 동두천시장,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개최될 예정이다.

동두천특별법은 행안부 장관이 동두천시 지원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공업지역 지정 및 건축면적 500㎡ 이상 공장 신·증설 허용과 국·공유 재산의 무상 또는 할인대부 사용허가, 교육특화사업 등이 심의·의결없이 특구로 지정하는 등의 특별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