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을 위한 국제대학을 신설한 신한대학교에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24 카자흐스탄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과 신한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르한 사르케노프 감독의 “Hero from the Past”와 알렌 니야즈베코프 감독의 “My Big Kazakh Family”가 메인 영화 외에도 3편의 카자흐스탄 영화가 추가로 상영되었으며,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현대 간의 흥미로운 대비가 그려진 이 작품들로 관객들이 카자흐스탄 문화·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 교육 기관들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신한대는 2023년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중앙아시아 영화제’에 이어 올해는 ‘2024 카자흐스탄 영화제’를 개최하여 재학생을 비롯한 의정부 및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중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 심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강성종 총장은 “이번 영화제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들에게 향수를 달랠 기회가 되고, 우리 젊은이들과 주민들에게는 세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 제고와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의 타문화에 대한 관용성 심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