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내년 예산이 8천480억6천61만원으로 편성돼 시의회에 상정됐다.

지난 2일 의정부시는 내년도 예산을 지난해 당초예산인 6천318억7천943만원보다 34.2%인 2천161억8천118만원이 증가된 8천480억6천61만원으로 계상됐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는 4천549억8천610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천725억9천492만원보다 823억9천118만원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3천930억7천451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2천592억8천451만원보다 1천337억9천만원이 증가됐다.

또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총4천549억8천610만원이고 이중 의존수입은 53.0%인 2천410억6천168만원이다.

또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4천549억8천610만원으로 당초예산보다 22.1%가 늘었다.

세부항목별로는 교통사업특별회계 177억2천954만원, 경전철사업 특별회계 927억9천375만원, 도시재정비촉진 특별회계 42억4천726만원 등이다.

시는 중기지방재정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개년으로, 내년도부터 2012년까지 행정안전부 수립지침에 따라 발전계획 전망치를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총276개 세부사업이 포함되었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시의회 예산안 심의와 계수조정 등을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