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9월 18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시도자의 심리적 치료’란 주제로 시공무원 및 관내 정신보건 유관기관 실무자 13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자살예방세미나를 개최한다.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조례제정, 생명사랑캠페인, 생명사랑틴틴교실, 자살고위험군 위기대응 시스템구축, 노인우울증 및 자살시도자 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자살율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수립하고자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여 왔다.

금번 ‘자살시도자의 심리적 치료’란 주제아래 실시하는 마음챙김 명상 인지치료[MBCT;Mindfullness Based Connitive Therapy]는 불안장애, 스트레스장애, 자살행동 예방 등에 대한 효과가 세계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으로 우울, 불안, 분노, 자살사고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효율적으로 다룰수 있는 삶의 기술을 제시함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처한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의정부시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등을 소개하며 강사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경욱 정신과전문의 및 김상대 임상심리사,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박종란 정신전문간호사의 열띤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자살예방 세미나는 지역사회정신보건 실무자 연수 평점, 공무원 상시학습시간이 인정되며, 세미나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