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한뫼도서관에서 오는 9월 30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환경 북아트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는 데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돕고자, 방문교육지도사를 교육시켜 다문화 가정에 파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문 교육을 담당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북아트 기법을 가르치는 수업으로, 수업참여자들이 이주민 여성들을 위한 방문교육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뫼도서관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도서관의 혜택을 다양한 계층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일산홀트복지타운, 고양시립 탄현청소년카페, 인근 학교, 작은 도서관에 찾아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는 교육은 이주민 여성들의 행복한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