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2014년도 삼송, 원흥지구 건축허가 대상 다가구주택 건축물 154개소 중 골조가 완료된 현장에 대하여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단독주택지내 가구 수 제한(7가구) ▲옥탑층(다락)의사전 위반사항 ▲설계도서 및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시공, 감리업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건축관계자(건축주, 시공자, 감리자)의 준법의식 함양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법에 대한 질서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특히, 임대수익을 늘릴 목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건축 관계자 때문에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건축주 등이 피해를 보거나 범법자를 양산하지 않도록 사용승인 이전 현 시점에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점검결과 관련규정에 적합하지 않거나 설계도서대로 시공하지 않은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에 대해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이행하고 사용승인 이전 적법하게 시정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