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8월 1일 대한민국 10번째로 인구 100만 도시가 된 고양시의 역사적 새 출발에 발맞추어 지난 16일 불법 퇴폐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정역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화정을 사랑하는 모임회원 및 바르게살기협의회원과 구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구는 100만 시민이 원하는 행복도시 고양시에 유흥․단란주점을비롯하여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유해환경 업소가 증가하여 청소년들이술·담배 등 유혹에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미래의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청소년 주류제공안돼요, 안돼!’ 어깨띠를 두르고 특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영업 분위기 정착을 위하여 캠페인과 더불어 학교주변 및 청소년유해환경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제공근절과 유해환경업소 출입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계도 및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