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8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인 성남문화재단 대상 2024년도 행정사
박명순 의원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미술관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운영위원회를 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미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바 있으며, 지난 9월 2024년도 성남문화재단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에서 본 의원이 다시 한번 ‘미술관 운영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할 것을 주문한 바 있으나, 여전히 미술관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술관 운영위원회 설치는 법적 의무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미이행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꼬집은 뒤 “미술관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미술관 운영위원회’ 구성을 최대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만큼,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92만 성남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더욱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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